이번 결과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예방과 자리보전 환자에 운동시켰을 때와 동일한 자극을 주는 약물 개발에도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해마에서 만들어지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가벼운 운동을 통해 많이 분비돼 신경세포 증가를 촉진시킨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 부담이 적은 운동을 계속한 쥐의 해마는 안정시에 비해 신경세포의 수가 약 1.5배 증가했다.
이 결과를 인간에도 적용할 경우 하루 30분 정도 가벼운 조깅 등을 지속적으로 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