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게이트(대표 김성환)가 9일 원처티 6채널 진단용 심전계 ‘MeCA406i(사진)’를 출시했다.
진단용 심전계는 심장의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생체 전기를 검출해 기록하는 장치로 협심증, 심근경색 등 관동맥 질환이나 부정맥, 전해질 이상, 수술 중 심장 이상 확인 등에 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메디게이트 측은 새로 선보인 ‘MeCA406i’는 원터치 조작으로 정밀한 심전도 획득이 가능한 장비로, 형태와 리듬 분석을 자동으로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480븇272의 컬러 TFT LCD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열전사 프린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심전도를 디스플레이 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MeCA406i’는 내부와 외부 메모리를 이용한 심전도 저장이 가능하며, 소프트웨어 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한 환자 정보 및 심전도 데이터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배터리가 기본 장착돼 있어 이동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성환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다양한 멀티 기능으로 편리성을 높인 신제품 MeCA406i를 개발하게 됐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