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김명민 “흥행 어느 정도 자신한다”

‘간첩’ 김명민 “흥행 어느 정도 자신한다”

기사승인 2012-08-22 12:02:01

[쿠키 연예] 배우 김명민이 영화 ‘간첩’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명민은 22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간첩’(감독 우민호, 제작 영화사울림) 제작보고회에서 “흥행은 하늘만 알기에 그것에 대해 말하는 것은 경솔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흥행 여부를 떠나 최선을 다해 찍은 것은 확실하다. 추석을 맞아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는데 우리 영화는 ‘가족과 함께 보기에 좋은 영화’라는 점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선물세트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볼거리가 많은 작품이기에 어느 정도 흥행에 대해 자신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간첩’은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이중 작전을 그린다. 기존에 갖고 있던 어둡고 비장한 이미지를 벗어나 실제 주위에 있는 평범한 이웃, 동료, 가족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간첩의 모습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 등이 간첩으로 분한다. 오는 추석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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