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클리어 창립 30주년, 1회 문학상 공모전 실시

코클리어 창립 30주년, 1회 문학상 공모전 실시

기사승인 2012-09-03 09:17:01
[쿠키 건강]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클리어코리아는 코클리어 본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4일까지 ‘제1회 코클리어 문학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소리로 세상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코클리어 문학상 공모전은 코클리어 인공와우 제품 사용자 본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주제는 코클리어 인공와우 수술과 관련된 것으로, 수술 전후 변화나 인공와우 수술에 따른 달라진 일상, 다시 찾은 꿈, 청력 재활 극복기 등이다.

응모 부분은 청소년(14세 중학생 이상)과 성인의 경우 수필이나 일기, 감사편지글 등이며, 아동은 13세 이하 초등학생으로 그림 동시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코클리어 측은 외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코클리어 음향처리기를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코클리어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1등(백화점 상품권 50만원 상당 2명)과 2등(백화점 상품권 20만원 상당 2명), 3등 6명, 그림동시 인기상 등을 선정한다. 특히 아동 부문은 10월 중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의사들의 현장 투표로 인기상(총 1명)을 선정해 30만원 상당의 코클리어 액세서리 제품 교환권이 제공된다.

이번 문학상은 코클리어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활기찬 인생을 살게 되는 사연을 소개함으로써, 당사자에게는 자신감과 삶의 의욕을 고취 시키고, 다른 청각장애인이나 소외 받는 사람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학상 심사위원으로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의 이지성 작가와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아동문학가 고정욱 작가, ‘서른 법칙’의 김종원 작가 등이 재능기부를 통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춘규 코클리어코리아 사장은 “제 1회 코클리어 문학상을 통해 5000여명에 이르는 국내 코클리어 사용자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그들과 다름 없이 꿈을 꾸고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청각장애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올앞으로도 청각장애인은 물론, 소외 받는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코클리어 코리아 홈페이지(www.cochlear.com/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선작은 11월 5일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문의: 02-782-0386)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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