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지난 4월 ‘소리가 찾아준 나의 일상’ 주제로 실시된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8일 서울 한강 반포시민공원에서 열린 대한이과학회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귀사랑 콘서트’와 함께 진행됐다.
사진전에는 대상인 ‘코클리어상’을 수상한 ‘용감한 형제들’을 비롯해 ‘인공와우는 나의 액세서리다’, ‘크고 아름다운 소리’ 등 총 30여 점이 전시됐다. 사진전은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코클리어코리아 측은 사진전 수상작 브로셔와 기념품, 난청 및 인공와우 안내 책자를 배포해 난청과 인공와우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한편, 코클리어코리아는 내달 14일까지 ‘제 1회 코클리어 문학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문학상은 코클리어 인공 달팽이관을 이식 받은 후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수기나 재활 일기 등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