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CJ CGV가 지난 9월 1일 국내 최초로 ‘극장 원격 관제센터’(Network Operations Center)를 구축했다.
‘극장 원격 관제센터’는 CGV 전국 극장의 영사 시스템을 동시에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관제센터는 극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영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영사 부문에 문제가 발생한 후 원인을 분석해 오류의 근원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CGV 관계자는 “‘극장 원격 관제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극장 자체 개발을 통해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한 세계 최초의 사례라는 점”이라며 “외부 솔루션 업체나 영사장비 업체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극장 원격 관제센터’를 운영 중인 해외 유수의 극장들과는 달리 CGV는 극장 자체에서 극장 원격 관제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영사 시스템 지원 및 극장별 영사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