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임신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임신 중 고지방식이나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을 많이 섭취할수록 후손들에게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고지방식은 여성 후손 뿐만 아니라 남성 후손에게도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반면,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은 여성 후손에게만 유방암 발병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스 교수는 “임신 중 먹는 음식에 따라 자녀에게 유방암 위험을 노출시킬 수 있으므로 임신부의 건강한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