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300배’ 히알루론산 주입으로 보습·미백 효과 기대

‘수분 300배’ 히알루론산 주입으로 보습·미백 효과 기대

기사승인 2012-09-14 10:58:01

[쿠키 건강] 김난도 교수의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올해 상반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읽힌 도서로 꼽혔다고 한다. 젊은이들은 물론, 나이 지긋한 노인들까지 청춘에 대한 향수를 거듭 되새기고 있는 것이다. ‘푸른 봄’이란 뜻을 품은 청춘은 누구에게나 돌아가고 싶은 ‘그 시절’로 기억된다. 어느덧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살이 늘어나며 자신의 그늘진 얼굴빛을 보았을 때 한 시절의 사진을 보면서 회상에 잠기곤 한다.

스스로를 가꾸는 청춘들이라면 피부관리는 평소 신경을 써야 한다. 관리 시엔 히알루론산 등을 활용하면 보습 또는 피부 탄력 향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히알루론산은 일반 화장수의 200~300배 가량의 수분을 지니고 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히알루론산의 분비가 줄어들고 더불어 수분의 양도 줄게 된다. 피부보습과 피부탄성이 떨어지면 주름과 노화가 점차 깊어지게 된다.

피부에서 가장 얇은 부위는 휴지 한장 두께인 눈가 피부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상태가 달라진다. 히알루론산 성분을 진피층에 주입하면 피부 보습효과와 함께 미백, 잔주름 및 조직세포에 대한 영양공급이 활발해져 기미, 잡티 등의 색소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건조한 피부로 인한 피부건조증이나 거친 피부결, 각질 등으로 고민을 하는 이들은 물광주사 등을 통해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선릉 미담은의원 배진만 원장은 “물광주사는 시술시간이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히알루론산 성분을 이용한 부담이 적은 주사시술”이라며 “하지만 시술 당일에는 무리한 운동이나 몸에 열을 발생시키는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물광주사의 경우 대개 시술 당일로부터 2~3일 후에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주기적으로 시술을 이어간다면 장기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도움말 : 선릉 미담은의원 배진만 원장

사진제공 : 선릉 미담은의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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