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스트레스, 잦은 음주와 면도로 인한 손상된 피부로 고민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가을이 오면서 점점 거칠어지고 피부 탄력까지 잃은데다 피곤해 보인다는 말까지 듣게 된다면, 이제 남성들도 안티에이징이 필요한 때다.

스킨과 로션만으로 겨우 생존하던 남성들도 노화의 압박을 슬슬 느끼기 시작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피부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징후인 것이다. 그러나 남성들은 늦었다고 생각한 지금도 피부 관리의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는 반면, 바쁜 일상 때문에 행동으로 실천하기에는 한없이 게을러지기 마련이다.

20일 뷰티 업계는 게으른 남성들을 위해 도움을 줄 간편하고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케어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세안과 면도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리리코스 ‘옴므 마린 쉐이빙폼’은 산뜻한 세정성분이 피부의 피지를 말끔하게 제거하여 번들거림을 싫어하는 대부분의 남성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치마버섯 성분 함유로 면도 후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는 스킨과 로션의 기능을 모두 갖춘 플루이드, 프리메라의 ‘맨 오가니언스 세범 컨트롤 플루이드’로 세안 후 하나만 사용해도 남성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풍부한 영양과 생명력인 농축된 마로니에 씨앗 성분이 남성 피부의 자극과 건조함을 완화하고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 피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켜 준다.

안티에이징 에센스인 헤라 ‘옴므 블랙 퍼펙트 롤온 에센스’는 남성들의 주요 노화 고민인 윤곽, 탄력을 피부 속부터 관리해 개선해 준다고. 피부 활성화를 돕는 세콰이어 나무 새싹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시켜줄 뿐 아니라, 세 개의 미니볼로 이뤄진 롤온 어플리케이터와 폴리펩타이드 성분의 시너지 효과로 피부를 탄탄히 가꿔준다.

밤사이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 줄 리리코스 ‘옴므 마린 하이드로 슬리핑 마스크’는 수분 부족과 손상된 각질층에 강력한 수분막을 형성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수면팩이다. 주 2~3회 사용하며 세안 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바르고 제품이 흡수되면 별도의 세안없이 잠들어도 좋은 간편한 제품이다. 또 주름 개선 효과를 위한 설화수 ‘정양크림’은 정양단과 홍삼추출물이 음주, 흡연, 각종 스트레스로 거칠어진 피부를 생기 있게 되돌려 주는 에너자이징 크림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