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난청인 인식개선 위한 희망토크 콘서트 열어

딜라이트 난청인 인식개선 위한 희망토크 콘서트 열어

기사승인 2012-09-24 11:07:00

[쿠키 건강] 딜라이트(대표 김정현)는 지난 22일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의 난청인 디자이너 강성도와 함께 난청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과 20~30대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들리나요, 딜라이트의 세상을 바꾸는 열정!’ 주제의 이번 행사에는 난청아동과 가족들, 저소득 난청인,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 등 약 2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1부는 ‘세상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딜라이트를 설립한 배경과 성공스토리에 대해서 딜라이트 김정현 대표의 딜라이트 설립 철학과 난청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토크쇼로 진행돼 이어 2부에서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에서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난청인 강성도 디자이너의 장애를 넘어선 꿈과 열정, 도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정현 대표는 “이번 행사는 꿈과 희망을 잃고 있던 난청인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난청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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