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 (수)
남성유방암 발병 변이 유전자 규명

남성유방암 발병 변이 유전자 규명

기사승인 2012-09-24 13:39:01
[쿠키 건강] 남성의 유방암을 발병시키는 변이 유전자가 규명됐다.

영국 런던 암연구소 닉 올(Nick Orr) 박사는 남성 유방암환자와 대조군의 DNA 비교검사 결과를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

박사는 유방암을 앓고 있는 남성 438명과 건강한 남성 474명의 DNA를 비교분석했다.

분석결과, RAD51B라는 변이유전자가 유방암 남성환자의 20%에서, 대조군에서는 15%에서 발견되었다.

또한, 여성 유방암의 위험인자인 BRCA2도 남성유방암 환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올 박사는 “남성 유방암은 유방의 조직이 적어 퍼져나가는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진단도 늦다”며 “남성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자가진단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이낙연의 변심, 결국 후배들도 등 돌렸다…신정현 새미래민주당 탈당

신정현 전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새미래민주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이대로는 희망이 없다”며 ‘새로운미래’ 창당을 주도했던 신 전 위원장이 공개적으로 당과 결별한 이유는 바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이었다.신 전 위원장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의 새미래민주당은 그날의 창당 정신에서 너무나 멀어졌다”며 “반헌법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