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바가는 체내 다른 부위로 전이되거나 약물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대장암치료제로 승인됐다.
760명의 전이성 결장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스티바가를 투여한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평균 생존기간이 1.4개월 연장됐으며, 화학요법과 병행시 종양성장 억제기간이 2개월로 단독화학요법의 1.7개월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바가 투여 시 수반되는 부작용은 식욕상실, 설사, 구내염, 혈압상승, 체중감소 등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