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리베이트 혐의를 받고 있는 동아제약이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시찰대상에서 제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이목희 의원(민주통합당)은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국정감사를 통해 “동아제약은 리베이트 혐의로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기업이므로 현장 시찰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감 현장 시찰을 통해 동아제약 기흥 연구소, 엘지생활건강 공장, 종근당 공장 등을 현장 시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혁신형제약기업인 동아제약은 리베이트로 인해 불공정거래 혐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여야가 합의해 동아제약을 현장시찰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답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