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설화수 태국 진출로 아시안뷰티 확산할 것”

아모레 “설화수 태국 진출로 아시안뷰티 확산할 것”

기사승인 2012-10-18 10:08:01

[쿠키 건강] 아모레퍼시픽은 대표 한방화장품 ‘설화수’의 여섯 번째 글로벌 시장 태국에 진출로 아세안(ASEAN) 지역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설화수는 이달 초 태국 수도 방콕의 쇼핑 메카 ‘칫롬’ 지역을 상징하는 ‘센트럴 칫롬’ 백화점에 1호 매장을 오픈하고 아세안 지역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설화수는 연내 ‘센트럴 라프라우’에 추가로 입점하고 내년까지 ‘시암파라곤’, ‘센트럴 핀클라우’ 등에 입점함으로써 태국의 주요 상권, 대표 백화점에 총 5개 매장을 오픈 예정이다.

앞서 설화수는 2004년 홍콩에 최초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의 포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2010년 미국 뉴욕, 지난해 중국, 올해 9월 싱가포르와 대만에 차례로 안착했다. 특히 성장 거점지역인 아세안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 하에 오는 2015년까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에도 론칭함으로써 아세안 6개국 시장에서 글로벌 명품 한방화장품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수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럭셔리BM 상무는 “아세안시장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아세안 국가의 고객들에게도 브랜드의 가치가 전달되리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고객들에게 명품 한방화장품의 품격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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