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스케줄 중단 후 남자 친구 보러 뉴욕간적 있다”

이정현 “스케줄 중단 후 남자 친구 보러 뉴욕간적 있다”

기사승인 2012-10-22 12:14:01

[쿠키 영화] 배우 이정현이 살면서 겪은 가장 큰 일탈행동에 대해 털어놨다.

이정현은 22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범죄소년’(감독 강이관, 제작 국가인권위원회) 제작보고회에서 “스무살 때 인생에서 가장 큰 일탈을 경험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당시 음반을 내고 활동하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정말 보고 싶어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남자친구가 있는 뉴욕에 3일 동안 가 있었다. 인생 최고의 탈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일로 정말 많이 혼났고 책임감 없는 행동이었다는 반성을 많이 했다. 이후 그런 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소년이 13년 만에 찾아온 엄마와 재회하면서 감춰져 있던 냉혹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현이 ‘하피’(2000) 이후 12년 만에 복귀, 미혼모 효승으로 분하고, 서영주가 16세 범죄소년 지구로 등장한다. 오는 11월 말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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