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긴 회복기간을 필요로 하는 성형수술에 비해 마취에 대한 부담이 적고, 비교적 시술시간도 짧으며 시술 직후 즉각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필러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필러는 성분과 유지기간에 따라 단기필러, 중기필러, 장기필러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필러 종류로는 레스틸렌, 아테콜, 쥬비덤, 래디어스, 글라이톤, 퍼폼 등이 있다. 지속기간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반영구적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코필러, 팔자주름필러, 애교필러, 무턱필러, 이마필러 등 적용할 수 있는 시술 부위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기존 필러시술의 효과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술법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듀얼마스터필러 등이 대표적인 예다. 듀얼마스터필러의 경우 자연스럽고, 생착률이 탁월했던 기존 마스터필러의 지속기간을 2~3년 더 업그레이드했다.
강남 바이오미클리닉의원 김홍달 원장은 “마스터필러의 주사용 필러인 래디어스필러는 오래 전부터 외과적 수술 등에서 써온 칼슘 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라는 뼈성분으로 타성분과 달리 질감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피부 속에 들어가면 주입 위치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변 피부를 합성시키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절개나 마취 없이 주사를 이용한 비수술적 시술이 진행돼 일반적인 코성형에 비해 붓기 및 통증이 적은 편이며, 시술시간이 짧아 부담을 덜 수 있다. 래디어스필러는 미국 FDA와 유럽 CE, 한국 KFDA 승인을 통해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
하지만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라도 시술자의 경험이 부족할 경우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자칫 필러제가 혈관을 막아 피부 괴사가 일어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갖춘 전문의를 통해 정품, 정량의 필러로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게 필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도움말 : 강남 바이오미클리닉의원 김홍달 원장
사진제공 : 강남 바이오미클리닉의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