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의료기기 전문업체 멕아이씨에스(대표 김종철)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국제의료기기 전시회(2012 MEDICA)’에 참가해 다양한 인공호흡기 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올해 44번째인 ‘2012 MEDICA’는 지속적으로 규모가 증가해 지난해 전 세계 60개국의 4,500여 개 업체가 제품 및 기술을 출품했으며, 국내 140여개 업체가 참여한 바 있다.

멕아이씨에tm는 이번 전시회에 중환자용 인공호흡기(ICU Ventilator)와 이동형 인공호흡기(Transport Ventilator), 고유량호흡치료기(High flow therapy OmniO2)를 선보인다.

중환자용 인공호흡기 ‘SU:M Series(숨 시리즈)’는 호흡기 환자케어의 혁신적 치료방법으로 평가 받는 호흡관리 시스템(보건신기술 제38호)으로, ‘SU:M1’, ‘SU:M2’, ‘SU:M3’ 등 모델별로 인공기능에 차별화를 한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SU:M3’의 경우 인공호흡 시 CO2 측정이 가능한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한 ‘DUAL HFV’ 모드가 탑재돼 있다.

이동형 인공호흡기 ‘Pneuma Series(뉴마 시리즈)’는 약 8k의 경량 제품으로, 인공호흡 시 마스크를 이용한 강제호흡을 통해 기도삽관 없이 응급대처가 가능하다. 멕아이씨에스는 전시회에 중환자실 및 응급실 등 다용도로 쓰이는 'Pneuma2-MTV1000'과 홈케어용(MTV1000 Pneuma care) 제품을 선보인다.

김종철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공호흡기 전문 기업으로서의 모습을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해외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수출입 상담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주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