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의 아역 배우 김소현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소현(어린 수연 역)은 학교 체육관 공 보관함 옆에 잔뜩 웅크리고 앉아 금방이라도 폭포수 같은 눈물을 흘릴 듯한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또, 교복차림으로 쏟아지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서글프게 눈물을 흘리고 있어 수연의 학창시절을 짐작하게 하고 있다.
‘보고 싶다’ 제작진은 “이번 스틸 컷은 학교 친구들의 차가운 시선과 오해에 가슴 아파하는 어린 수연의 어둡고 슬픈 학창시절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갖 시련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버텨내는 이수연과 이를 옆에서 지켜주며 힘이 되어주는 한정우가 키워낼 가슴 먹먹한 사랑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 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다. 오는 11월 7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