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더블케이와 바비킴이 오는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렝鎌?2012 MAMA)의 주제곡으로 다시 한 번 뭉쳤다.

올해 ‘쇼미더머니’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더블케이는 2012 MAMA의 주제가를 맡았고, 절친인 선배가수 바비킴은 피쳐링을 통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MAMA 측은 “더블케이는 올 한해 힙합에 대한 관심을 재고하는데 앞장선 ‘쇼미더머니’의 우승자이자 실력파 뮤지션”이라며 “전 세계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인 MAMA의 주제가를 부르기에 적격이라 판단했다. 여기에 최근 해외 투어로 글로벌 역량을 확인한 바비킴의 참여로 더욱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더블케이와 바비킴의 인연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비킴 3집 ‘하트 앤 소울(Heart & Soul)’ 앨범에 더블케이가 랩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두 사람의 친분이 알려졌다. 또한 같은 해 ‘너 하나만 못해’를 듀엣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번 MAMA 주제가를 위해 여러 차례 의견을 나누며 콘셉트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더블케이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 MAMA의 주제가를 부르게 되어 영광”이라며 “소울 넘치는 보이스를 가진 바비킴 형의 피쳐링을 통해 곡이 더욱 훌륭하게 완성된 것 같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블케이와 바비킴이 참여한 MAMA 주제가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이번 12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MAMA 주제가의 작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글로벌엠넷닷컴(http://global.mnet.com)을 통해 동시 오픈된다. MAMA 주제가 공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4일 정오에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