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여대생 위한 ‘새내기 화장법’은?

예비 여대생 위한 ‘새내기 화장법’은?

기사승인 2012-11-13 16:33:01
[쿠키 건강] 수능이 끝났다. 열아홉살 예비 여대생이 제일 하고 싶은게 바로 화장이다. 생얼도 충분히 예쁜 열아홉 나이지만 새내기 화장법을 잘 익혀두면 더욱 특별한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예비 여대생에게 무엇보다 깔끔한 외모와 자신감이 경쟁력이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비더스킨이 제안하는 새내기 화장법으로 당당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랑받는 대학생활을 준비해 보자.

◇화장의 기본은 클렌징=
투명한 자체발광 피부의 기본은 클렌징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야 화장이 살아나고 자체발광 빛나는 얼굴을 유지할 수 있다. 클렌징은 각질을 정리한 다음 클렌징 케어로 마무리하는게 올바른 순서다.

각질 케어 제품을 적당량 발라 1분정도 문질러주면 묵은 각질과 피부 노폐물이 때처럼 밀려나와 깨끗이 제거된다. 보통 주1회 사용하고, 땀과 피지가 많은 여성은 주2~3회 각질을 제거해 주면 투명한 피부관리에 도움이 된다.

클렌징케어 제품은 조밀하고 찰진 거품이 많은 딥클렌징 제품이 좋다. 각질케어 후 거품을 충분히 내서 얼굴에 맛사지하듯 바르고 흐르는 물로 잘 씻어내면 된다. 마지막으로 식물성 성분의 클렌징솝을 이용해 피부 표면과 모공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면 마무리된다. 화장 후 클렌징은 아이리무버로 눈화장을 지운 후, 클렌징 오일이나 딥클렌저로 나머지 화장을 씻어내고, 천연 클렌징솝으로 노폐물을 제거하면 된다.

◇기초 화장품 잘 사용해야 건강한 피부 지켜= 화장을 할 때에는 먼저 기초 화장품부터 사용해야 피부를 보호하고 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 기초 화장품은 피부에 영양을 채워주고 유·수분 밸런스 맞춰주며,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색조메이크업 제품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기초 화장의 기본은 토너와 세럼이다. 먼저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서 피부 결을 따라 닦아준다는 느낌으로 얼굴 전체에 고루 펴 발라주면 피부의 수분을 보충하고 동시에 모공까지 한 번 더 깨끗하게 정리해 준다. 아침저녁 세럼을 얇게 바른 후 마사지하듯 톡톡 두드려 주면 피부에 영양과 유수분을 풍부하게 공급해 투명하고 건강한 피부를 지킬 수 있다.

본격적인 화장은 크림을 바르는 것으로 시작된다. 요즘 인기있는 파워크림은 피부탄력과 재생을 돕는 스쿠알란 등 고영양성분과 피부노화를 막는 항산화성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주는 보습코팅 등이 고루 포함돼 있어 절대 빼놓으면 안되는 기초화장품이다.

◇예비 여대생, 화장은 연하게=
화장을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 여성들은 모든게 새롭고 서툴기만 하다. 상큼발랄한 새내기 화장의 비결은 서투름은 숨기고 새내기 다운 풋풋한 매력을 돋보이게 살리는 것이다. 투명한 피부를 강조하고 한듯 안한듯 살짝 손을 댄 생얼화장은 예비 여대생이 어렵지 않게 연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화장법이다.

생얼화장은 실핏줄이 보일 정도로 맑은 피부를 그대로 살리면서 보송보송한 솜털이 느껴지게 가볍게 터치하는게 포인트다. 피부를 깨끗히 클렌징하고, 토너와 세럼, 크림으로 마무리한 후 눈화장을 살짝 해 주면 풋풋하고 생기있는 새내기 화장이 완성된다. 마스카라로 살짝 눈매를 강조해 또렷하고 깊은 눈매를 연출해주면 특별히 색조화장을 하지 않아도 남성의 마음을 잡는 연예인 화장법을 재연할 수 있다.

여드름이나 주근깨, 다크서클이나 작은 흉터 등으로 고민한다면 비비크림을 얇게 발라 커버하면 된다. 자회선 차단제를 함께 바르는 것도 피부건강을 위해 좋다. 그러나 너무 두껍고 진하게 화장하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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