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알고 보니 나쁜남자…“전 여친 공중전화 박스서 재워”

지상렬, 알고 보니 나쁜남자…“전 여친 공중전화 박스서 재워”

기사승인 2012-11-19 18:43:01

[쿠키 연예] 개그맨 지상렬이 전 여자 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상렬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 녹화에서 “연애하는 분들에게 충고 하나 하겠다. 헤어질 때 마지막 술을 절대 같이 먹지 말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전 여자 친구와 마지막 이별주를 마신 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다른 날과 다르게 손도 잡지 않은 채 ‘먼저 가라’며 쿨하게 택시 태워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택시를 탄 후 ‘이제 깔끔하게 그녀와 다 끝났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음날 눈을 뜬 곳은 다름 아닌 공중전화박스였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공중전화박스가 택시인 줄 알고 만취한 전 여자 친구를 공중전화박스에 재우고 본인도 공중전화박스에서 잤다는 것.



자세한 이야기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서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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