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위생관리’ 식품 수준으로 강화

‘술 위생관리’ 식품 수준으로 강화

기사승인 2012-11-20 17:18:00
[쿠키 건강] 술에 대한 위생 관리가 식품 수준으로 대폭 강화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주류제조면허를 받아 주류를 제조하는 경우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등록하도록 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내년 7월부터는 주류제조업자도 식품제조 및 가공업자에게 부과되는 각종 식품위생 규제가 적용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주류 안전관리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류제조자를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자 수준으로 안전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이번 조치로 다른 식품제조·가공업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하고 주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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