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MBC ‘무릎팍 도사’ 출연 확정…5일 녹화

전현무, MBC ‘무릎팍 도사’ 출연 확정…5일 녹화

기사승인 2012-12-04 17:27:01

[쿠키 연예]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전 KBS 아나운서 전현무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다.

전현무의 소속사인 SM C&C 관계자는 4일 오후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현무 씨가 오는 5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무릎팍 도사’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현무는 MBC ‘섹션TV’와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의 카메오로 출연한 적인 있지만, MBC 프로그램에서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현무는 ‘무릎팍 도사’에서 아나운서로 지냈던 지난 시간들과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 관한 이야기 등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펼쳐보일 전망이다.

앞서 이날 오전 전현무는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 강호동과 신동엽, 김병만, 이수근 등의 MC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전현무는 “SM C&C와의 전속 계약으로 보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아래,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KBS 공채 32기로 방송을 시작한 전현무는 보도뿐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맨을 능가하는 입담과 재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9월, 6년간의 아나운서 생활을 과감하게 정리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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