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셀 트랩 스펀지 멀티 쿠션 제형은 자외선 차단제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개발됐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기존 자외선차단제 제품이 덧바르기 번거롭고 밀리는 단점이 있다는 점에 착안,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밀리지 않는 제형을 개발해 초미립 분산 기술을 이용한 성분을 스펀지에 담는 셀 트랩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또 아모레는 혁신적인 팩트형 자외선 차단제 ‘에어쿠션’을 개발, 메이크업 시장을 선도했다. 또 현재까지 관련 기술은 국내특허출원 21건, 국내특허등록 5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특허출원 20건, 중국특허등록 1건 등이 진행된 상태다.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에어쿠션은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개발된 혁신적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기술 혁신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