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부분의 여성들이 바르는 화이트닝 화장품만으로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맑고 청명한 피부를 만드려면 고가의 미백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메이크업 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한 클렌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1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고가의 미백 제품 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 피부에 적합한 클렌징을 사용하는 것이다.

◇오일제품이 무겁다면, 클렌징 워터=
오일은 무거워서 싫고 폼클렌징 제품 사용 후 피부가 너무 건조해진다면 클렌징워터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플레인씨의 클렌징워터는 3가지 워터로 피부타입에 따라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천연성분만 함유돼 피부에 자극을 줄일 뿐 아니라 피부에 남은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이중 세안 번거롭다면, 한번에 해결= 매일 저녁 오일 세안과 클렌징 세안을 이중을 하는 것이 번거로운 이들에게는 오일과 클렌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권한다.

카트린 맥스클리닉 오일 마사지 클렌저는 오일 타입의 세안제가 물이 닿으면 거품폼으로 변해 이중 세안을 하지 않아도 오일 클렌징이 가능한 제품이다. 슈에무라의 브라이트닝 클렌징 오일은 프룬 성분이 함유돼 칙칙한 피부를 밝게 해주는 클렌징 오일이다.

◇민감한 피부, 저자극 세안제 추천= 건조한 겨울, 클렌징을 할수록 건조하고 예민해지는 피부라면 자극은 줄이고 수분은 지켜주는 저자극 천연 세안제로 클렌징 하는 것이 좋다.

세븐드롭스 솝워트 버블 퓨리파잉 페이셜 폼은 천연성분이 함유돼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시세이도 매스티지 퍼펙트 휩 폼은 뛰어난 보습성분으로 세안 후 피부가 당기고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줄여주는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피부 브라이트닝에 있어 꼼꼼한 클렌징과 고가의 미백제품만큼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과 숙면 등 철저한 관리다”며 “아침에 짬을 내 미지근한 물 한 잔과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시작하는 습관을 들여 맑은 피부를 만들자”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