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라로슈포제는 지난 18일 삼성동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제 5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라로슈포제는 전 세계 50개 국에서 사랑 받는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피부 과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젊은 피부 과학자들의 연구를 후원해 왔다. 올해로 제 5회를 맞는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 임상연구 부문에 인하대학교 병원 피부과 전문의 변지원씨가 수상하게 됐다.
변지원씨의 연구는 ‘기미 피부에서 섬유아세포 사이토카인의 발현 및 역할과 인공 피부에의 적용에 대한 연구’다. 이 연구는 섬유아세포 기원 싸이토카인을 인공피부에 적용한 첫 임상 연구라는 것과, 섬유아세포가 기미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상희정 로레알코리아 병원약국사업부 전무는 “앞으로 매년 라로슈포제 피부 과학 재단상을 통해 젊고 유능한 피부 과학자들이 기초연구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아시아 피부 과학이 세계적인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5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라로슈포제 국제 피부 과학 재단상은 200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피부과학 발전을 위한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으로 확대돼 25년 간 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의 연구를 후원해 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