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추워진 날씨 탓에 활동대사량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이다. 대사량의 불균형은 건강에 위협을 주고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가벼운 운동과 활동이 필요하다.
비만의 주된 원인인 체지방 축적은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방법, 즉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다. 섭취한 것 이상의 활동을 하게 되면 살이 빠지는 간단한 원리다. 이는 체지방이 여러 활동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는 지방이 분해되기 시작할 때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하므로 단시간의 격렬한 운동보다는 30분 이상의 가벼운 운동이 효과적이다.
많은 여성들이 살을 빼는 데에는 열을 올리지만 근육의 발달은 기피한다. 그러나 적정한 기준을 두고 근육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수 있다.
근육활동의 증가는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켜 칼로리 소비를 촉진시킨다. 이때 근육은 지방조직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한다. 따라서 근육의 발달은 비교적 많은 열량을 소모하여 체지방 축적을 예방하고 이미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는데 유용하다는 결론이다.
식단을 개선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단백질 부족을 초래해 신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동을 통해 식욕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은 스트레스성 과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전문가들은 운동을 병행한 건강한 다이어트와 생활의 리듬을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다.
다이어트로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어 스트레스가 이어진다면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비침습적 초음파를 이용한 네오울트라의 경우 피부, 혈관, 신경,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지방이 쌓인 부위를 선택적으로 개선한다.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후 일상 복귀가 용이하다.
대전비만클리닉 카라클리닉 정병옥 원장은 “네오울트라 시술은 뱃살, 옆구리살, 허벅지살 등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지방세포를 감소시키고 신체 둘레 사이즈를 감소시키는 체형교정 효과가 크다”고 말하고 “시술 전후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지방세포의 체내 배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더불어 네오울트라 시술은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요요현상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이 전문의의 설명이다.
도움말 : 대전 카라클리닉 정병옥 원장
사진제공 : 대전 카라클리닉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