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자동제세동기 전문업체 메디아나(대표 김응석)는 20일 국가운영 공공기관용 인터넷쇼핑몰인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2012년 AED부문’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나라장터(KONEPS)는 조달청이 단가계약을 체결한 계약 상대자의 상품정보를 등록하고 이용기관과 계약상대자의 거래를 전자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개설한 공공구매 온라인 쇼핑몰이다. 연간 64조원이 거래되며, 4만4000개 공공기관과 23만 기업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자사의 자동제세동기 A10은 지난 12월 4일 기준 1973대가 판매됐고, 타 업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A10’은 아이콘(ICON)과 음성을 통해 안내가 가능하며, 사용자 안내 그림과 그림을 인식할 수 있는 LED 안내가 표시돼 초보자도 안전하게 심폐소생술(CPR)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컴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장비기능 정상 유무, 배터리 상태, 전원 정상유지 상태 등 장비 스스로 파악하고 테스트하는 자가진단 기능을 갖추고 있어 관리가 편리하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력을 통해 판매 1위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AE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공공기관에 보급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