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후원 ‘희망가게’ 상반기 창업주 모집

아모레퍼시픽 후원 ‘희망가게’ 상반기 창업주 모집

기사승인 2013-01-07 10:46:00

[쿠키 건강]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 ‘희망가게’의 2013년도 상반기 모집을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미, 포항, 김해, 양산 지역까지 지원지역을 확대해 수도권 및 원주, 춘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의 지역으로 넓혔다.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희망가게에 지원할 수 있다.

희망가게는 지난해 12월, 지원 지역 확대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정적인 창업지원을 도모하기 위헤 부산광역자활센터와 협력단체 협약을 진행했다. 이로써 부산을 포함한 경남지역 희망가게 사업의 질적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가게 창업주들은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적극 지원 받고 있다. 이러한 자립 의지를 바탕으로 희망가게는 지난해 12월 말 기존 총 144개점이 오픈해 성업중이며 불황에도 월평균 가구소득 260여만원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희망가게는 지원지역의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담보나 보증은 필요치 않으며 신용등급도 관계없다. 단 소득과 재산기준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는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연리 2%,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접수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2월 15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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