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허는 콜레스테롤 측정 스트립에 관한 것으로, 단일층에서 적혈구의 분리와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분리가 수행돼 스트립 두께를 줄임과 동시에 측정에 필요한 혈액의 양도 줄였다는 점이 반영됐다. 이러한 특징으로 기존 측정 스트립 패드층이 많을수록 측정 오차가 커지는 단점이 보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포피아는 지난 2009년도에 콜레스테롤(LipidPro) 측정 장비와 스트립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인포피아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미국 내 제품 차별화와 향후 매출 신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2년 연간 국내외 총 19 건의 특허를 취득해 지속적으로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 업체로서 글로벌 특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고, 지금까지 총 74 건의 특허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