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소식을 듣고 기쁨의 눈물을 펑펑 흘렸다.
한 해외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와 그의 남편 애덤 슐먼은 TV를 보던 중 ‘레미제라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것을 알게 됐다.
애덤은 앤 해서웨이의 이름이 호명되자 집에 있는 개가 무서워할 만큼 큰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또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키스를 나누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에서 판틴으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캐릭터를 위해 11kg을 감량했고 삭발투혼을 발휘했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지난 9월 30일 주얼리 디자이너이자 배우인 애덤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