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방송]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오만석이 6개월간 매일 ‘양파즙 키스’를 한 사실을 밝혔다.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에 출연한 홍지민은 오만석, 김승우, 김정민 등 그동한 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들에 대한 에피소들를 털어놨다.
그러던 중 오만석이 영상을 통해 홍지민과 펼쳤던 키스연기에 대해 “당시 홍지민 씨가 무대에 오르기 전 양파즙을 마셨다. 이후 연기를 하는데 양파랑 키스하는 줄 알았다”고 전했고, 이에 홍지민은 “당시 건강을 위해 양파즙을 마셨다”며 “’드림걸즈’에 출연하던 시절 6개월간 매회 오만석 씨와 키스를 했다. 매회 키스연기를 하다 보니 키스보단 노래에 더 신경을 썼다”고 해명했다.
이어 “예전엔 오만석 씨가 왜 이리 인기가 많을까 궁금했는데 무대에서 함께 연기해보니 정말 섹시한 매력이 있더라”며 칭찬도 잊지 않았다.
한편 홍지민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선경도 특유의 직설화법과 거침없는 토크로 시선을 모았다. 김선경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얻은 ‘김다르크’라는 별명과 함께 이로 인해 3년 동안 뮤지컬 무대에 서지 못했던 사연,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카페 사업에 나섰다가 실패했던 사연들을 쿨하게 밝혔다. 20일 밤 11시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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