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영업익 4455억, 전년比 영업익 20.4% 성장

LG생활건강 영업익 4455억, 전년比 영업익 20.4% 성장

기사승인 2013-01-22 15:33:00
[쿠키 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간실적이 매출 3조8962억, 영업이익 445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2.7%, 20.4%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비교 시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30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32분기 연속 성장한 것이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1조2천661억원과 영업이익 14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8%, 6.7% 증가했다.

화장품사업은 매출 1조490억원, 영업이익 21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5%, 25.3% 증가했다. 프리스티지 화장품 부문은 6개의 프리스티지 브랜드로 지난해에 백화점에서 29개 매장을 추가했다.

또 매스티지 화장품 부문은 에코브랜드인 ‘비욘드’가 급성장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비욘드 로드샵 오픈을 시작했다. 매스 화장품 부문에서는 더페이스샵이 전년대비 24.9%의 매출성장을 이뤘고 지난해 10월 출점을 시작한 색조 전문샵인 ‘VDL’은 2개월만에 6개의 매장을 확보했다.

화장품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더페이스샵의 해외진출 가속화, 일본 긴자스테파니 인수 등을 추진함으로써 전체 화장품매출에서의 비중이 2011년 9%에서 16%로 증가했다.

음료사업은 소비자선택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제품보강 및 유통 커버리지 확대 등으로 매출은 1조1512억원, 영업이익 8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3%, 35.8% 증가했다.

코카콜라음료는 전년대비 매출이 9.2% 성장해 9099억원을 기록했는데, 탄산음료는 지속적인 패키지 이노베이션으로 전년대비 8.9%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해태음료는 전년대비 14.7% 증가한 24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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