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지난 2월12일 TVN간판 토크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재수성공신화를 기록한 두 예비대학생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입학을 앞둔 김진서 씨와 성균관대학교 장학생으로 입학 예정인 이수인 씨가 그 주인공.
평균 2등급 이상의 성적으로 재수를 선택한 이들에게는 올해 지난 해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성적향상을 거뒀다는 점 외에도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기숙학원에서 세심하고 꼼꼼한 멘토링과 시스템 속에 효과적인 재수시절을 보냈다는 점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두 학생은 자신들의 재수생활을 돌아보며 차분하지만 기쁜 듯한 어조로 재수성공의 비결을 설명했다. 특히 기숙학원에 관심이 많은 재수생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원에서 얻을 수 있는 도움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학생 개인의 노력도 최대치로 해야 이른바 ‘재수성공신화’를 쓸 수 있다는 것.
김진서 씨는 올해 언어, 외국어, 수리 등 주요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기록했다. 최상위권 학생의 성적 향상이 어렵다는 정설을 깨고 무려 40점대 이상의 점수가 오르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이수인 씨 역시 2등급에서 3등급 대에 머물렀던 주요 영역 성적대를 모두 1등급으로 끌어올렸다.
지난 해 광운대학교 예비후보를 포기하며 재수생활을 선택했다는 김진서 씨는 “재수를 선택했던 당시의 마음을 기억하라는 생활 담임 선생님의 멘토링이 큰 힘이 됐다”고 회상했다. 특히 기숙학원의 노하우가 담긴 ‘수학 30제 풀이’나 ‘1:1 질문지 활용’ 등의 공부비법을 꾸준히 한 점이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이수인 씨 역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세심한 진학상담을 성공의 비결로 손꼽았다. 이 씨는 “속옷문제 같은 사소한 부분까지도 걱정하지 않을 수 있도록 배려한 시스템이 좋았다”며 “남들이 외출할 때도 남아 꾸준히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준 관리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아쉬운 점도 있었다. 두 학생은 논술특강을 끈기 있게 챙기지 못해 아쉬웠다며 논술특강까지 꼼꼼히 챙겨 수시전형까지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
김진서, 이수인씨가 재수시절을 보낸 기숙학원은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샘기숙학원안성본원이다. 이달 1, 2차로 나누어 재수정규반을 개강하고, 3월부터는 본격 개인 상담 및 수시입시지도에 들어간다. 논술수업 및 특강 등의 논술전형 대비 훈련도 병행한다.
입학상담과 등록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모두 가능하며 사전 방문예약을 하면 수능성적 등급에 맞춘 지원전략과 목표대학 합격가능 수능등급을 구체적으로 문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상담실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