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제주도에서 최초로 개봉한 영화 ‘지슬’이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영화 제작사 자파리 필름은 4일 “지난 1일 제주에서 개봉 한 ‘지슬’은 개봉 전 예매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상영횟수가 7회에서 11회로 늘어났다. 이어 개봉 당일 정오가 지나 또다시 매진을 기록, CGV제주가 1회를 추가 상영해 총 12회 상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장 관계자는 당일 CGV제주에서 ‘스토커’, ‘잭 더 자이언트 킬러’ 등을 제치고 ‘지슬’이 최다 관객을 동원했으며 연이은 매진 사례로 관람 하지 못하고 돌아간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고 있어 주말 예매 현황도 무척 좋다고 했다”고 전했다.
‘지슬’은 1948년 11월, 제주도에서 민간인의 학살을 피해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주 4.3사건을 생생하게 담아냄과 동시에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국내외 영화평론가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지난 3월 1일 제주도 개봉을 시작으로 오는 3월 21일 전국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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