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신세계’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1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에 개봉한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 제작 사나이픽처스)는 지난 주말(8일~10일) 50만 88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9금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누적관객수는 336만 9646명을 기록, 개봉 17일 만인 지난 9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628만 관객을 동원한 ‘아저씨’와 같은 속도다.
영화 ‘7번방의선물’(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은 개봉 7주차에도 꾸준한 뒷심을 발휘하며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29만 1884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217만 7983명을 기록했다. ‘왕의 남자’(1230만 2831명)의 기록을 깨고 한국 역대 영화 4위에 오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위는 지난 7일에 개봉한 영화 ‘사이코 메트리’가 이름을 올렸다. 김강우·김범 주연의 이 영화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 지난 주말 24만 2319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누적관객수 29만 7330명을 기록했다.
4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20만 8958명, 누적 22만 8692명), 5위는 판타지 동화 어드벤처 ‘잭 더 자이언트킬러’(14만 7478명, 누적 88만 5989명)에게 돌아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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