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중앙대병원은 안과 김경우 전공의가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국제과학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경우 전공의가 이번에 수상하게 된 논문은 ‘Proliferative Gain of Function of Stromal Fibroblasts via SDF-1 in Pathogenesis of Pterygia’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안과의 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중증 익상편에서 SDF-1(기질세포 유래 인자-1)이 높게 발현된다는 사실을 밝혀낸 연구다.

연구는 종양과 유사한 증식양상을 보이는 익상편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