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오후 4시10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모텔에서 채팅으로 만난 손모씨(46)가 샤워하는 사이 지갑 안에서 현금 70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씨(28·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같은 수법으로 경찰에 붙잡힌 것만 벌써 4번째로 지난해 12월까지 경기도 성남의 한 주점에서 일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대구시 동구 신천4동으로 도주한 강씨를 18일 검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