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20일 “향후 5년간 매년 14억 원 내외의 투자를 통해 250명 규모의 경쟁력 있는 창작 인력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며 “총 5개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40~50명의 CJ 육성 작가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육성하여 콘텐츠 산업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E&M이 추구하는 미래 콘텐츠 산업 성장을 견인한다는 CJ의 상생 경영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E&M 작가 육성 과정 및 제작 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영화 시나리오 작가 과정’, ‘방송 드라마 작가 과정’, ‘방송 구성 작가 과정’, ‘신인 감독 인큐베이팅 과정’, ‘원작 작가(신인 만화가) 육성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CJ E&M 콘텐츠 개발실 김영욱 팀장은 “육성된 우수 작가와 E&M 기획 개발 프로젝트간 지속적인 매칭 및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통해 창작 인력 지원 사업이 체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