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배수지, 연기하는 자세 예뻐…볼수록 좋아진다”

이승기 “배수지, 연기하는 자세 예뻐…볼수록 좋아진다”

기사승인 2013-04-02 16:46:01


[쿠키 연예]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미쓰에이 배수지에 대해 극찬하고 나섰다.

이승기와 배수지는 가수 겸 배우라는 점 외에도 ‘국민 남동생’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갖고 있는 공통점을 지녔다.

이승기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같은 가수 출신 후배 연기자인데, 부족한 부분을 잘 커버하더라. 열심히 임하는 자세가 예쁘다”라며 “여배우는 몸도 사리고 힘든 척도 할 수 있는데, 워낙 묵묵히 씩씩하게 임한다. 볼수록 좋아진다”라고 극찬했다.

오는 8일 첫 방송인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 ‘신사의 품격’과 ‘시크릿 가든’의 신우철 PD와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이승기는 지리산의 수호신수 구월령과 인간 어머니 서화 사이에서 태어난 최강치 역을 맡았고, 배수지는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담여울 역을 맡아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신우철 PD는 “판타지, 액션, 멜로가 가미된 대서사시”라면서 “기본은 이승기, 배수지 씨의 멜로지만, 액션도 많고 화려한 CG도 풍성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 강치가 숱한 오욕칠정과 희노애락을 겪으면서 진정한 인간애와 자아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승기와 배수지, 유연석, 정혜영, 조재윤, 이성재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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