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이성기 교수, 환자 편의 위해 연장 진료
[쿠키 건강] 건양대병원은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연장진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불임이나 반복유산 등으로 진료를 받을 때 진료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던 환자들도 토요일 진료를 이용하면 평일과 동일한 진료와 검사, 수술까지 받을 수 있다.
여성들의 불임, 반복유산 등은 부부가 함께 내원해야 할 경우가 생기므로 맞벌이 부부들이 경우 더욱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성기 교수는 “대전충남 뿐 아니라 서울, 부산 등 타지에서 불임 때문에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이 많고 진료특성상 검사 시에는 부부가 함께 와야 하는데 진료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 토요일 연장진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조기유산 및 면역이상, 혈액응고 등의 기능이상으로 임신에 실패하는 여성을 위해 생식면역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