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공정환이 둘째 딸을 얻음과 동시에 KBS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 출연하는 겹경사를 안았다.
공정환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3.83kg의 건강한 둘째 딸을 얻었다.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또한 공정환은 ‘대왕의 꿈’에서 부여융 역으로 지난 7일 방송분부터 합류했다. 부여융은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큰 아들로 태자로 책봉되었다가 이후 웅진 도독이 돼 백제의 옛 땅을 다스렸던 인물이다. 이후 신라의 항당 정책으로 고국에서 쫓겨나 당나라로 떠나게 된다.
공정환은 소속사를 통해 “바라던 딸이 건강히 태어나줘 고맙고 고생한 아내에게도 너무 고맙다. 이제 두 아이에 아빠로써 더 열심히 일하겠다”라며 “이번 ‘대왕의 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4년 모델로 데뷔한 공정환은 드라마 ‘빛과 그림자’와 영화 ‘공모자들’ ‘퍼펙트게임’ ‘영화는 영화다’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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