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런닝맨’, 美 대작 누르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신하균 ‘런닝맨’, 美 대작 누르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사승인 2013-04-08 10:03:01


[쿠키 영화] 신하균 주연 영화 ‘런닝맨’이 ‘지.아이.조2’를 누르고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에 개봉한 ‘런닝맨’은 지난 주말 (5일~7일) 50만 1908명의 관객을 모았다. 567개관에서 8026회 상영됐으며 누적관객수는 57만 5444명이다.

‘런닝맨’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코리아가 처음으로 한국 영화의 메인 투자를 맡은 작품이자 신하균의 첫 액션 도전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차종우(신하균)가 누명을 쓰고 모두에게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 주연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는 신작 ‘런닝맨’에 1위 자리를 내어주며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46만 4619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604개관에서 9491번 상영됐다. 누적관객수는 157만 44명이다.

3위는 리얼한 연애담을 그린 김민희·이민기 주연의 ‘연애의 온도’에게 돌아갔다. 지난 주말 20만 6164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 165만 3496명을 기록했다.

4위는 한석규·이제훈 주연의 ‘파파로티’(14만 6450명, 누적관객수 158만 8385명), 5위에는
황정민·이정재·최민식의 ‘신세계’(6만 2591명, 누적관객수 463만 101명)가 각각 랭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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