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하늬가 KBS 새 월화드라마 ‘상어’에 캐스팅돼, ‘불후의 명작’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드라마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인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비극적 운명을 그리는 작품.
이하늬는 명랑하고 유쾌하지만 일 만큼은 호불호가 확실한 호텔 기획비서실장 장영희 역을 맡아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다.
극중 장영희는 일본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인재로, 뛰어난 기획력과 명석함으로 한이수(김남길)의 오른팔인 인물이다. 자이언트 호텔의 중추적인 핵심 인력이지만 남모르는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캐릭터다.
이하늬는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는 여성스럽고 부드럽지만 일에 있어서는 공과 사 구분이 확실한 커리어우먼 영희의 매력에 빠져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존경하는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훌륭한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다.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어’는 ‘부활’과 ‘마왕’ 등을 선보였던 박찬홍 PD와 김지우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5월 말, ‘직장의 신’ 후속으로 방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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