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수목극 1위…‘내연모’는 5%대로 하락

‘남자가 사랑할 때’, 수목극 1위…‘내연모’는 5%대로 하락

기사승인 2013-04-11 10:32:01


[쿠키 연예]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가 수목극 정상을 꿰찼다.

4월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는 전국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이 기록한 10.1%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해 드라마 ‘적도의 남자’로 뜨거운 열기를 일으켰던 김인영 작가의 신작으로, 사랑과 복수를 그리는 치정 멜로극이다. 조직의 2인자인 한태상(송승헌)과 신분 상승을 꿈꾸는 가난한 서미도(신세경), 한태상에게 집착하는 보스의 애인 백성주(채정안), 서미도를 사랑하는 이재희(연우진)이 서로 얽히고 설키며 사랑과 복수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괌에서 서미도(신세경)와 이재희(연우진)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려지며 한태상(송승헌)과의 삼각 멜로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아이리스2’는 9.7%를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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