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김안과병원 ‘우리eye 해피eye’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50여 년의 임상경험과 최고의 의료진을 보유한 김안과병원은 국내외 다양한 의료 봉사 및 눈 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인류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강좌 주제는 ‘당뇨망막병증’이며 망막병원 최문정 교수의 발표, 청중들과의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된다. 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해 망막부종, 유리체 출혈, 견인 망막박리 등이 생겨 결국 실명할 수도 있는 질환이다.
최문정 교수는 “망막질환으로 실명한 환자 4명 중 1명은 당뇨망막병증이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실명 예방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김안과병원은 이번 강좌에 이어 시력교정수술, 눈물질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눈 건강 강좌를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눈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