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이번엔 라디오 작가…SBS ‘결혼의 여신’ 캐스팅

남상미, 이번엔 라디오 작가…SBS ‘결혼의 여신’ 캐스팅

기사승인 2013-04-12 13:25:01


[쿠키 연예] 배우 남상미가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우리 시대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작품.

남상미는 극중 유능한 라디오 작가 송지혜로 분한다. 순수하고 자기 주장과 자기 세계가 뚜렷한 인물로, 단 한 명의 소울메이트를 꿈꾸며 현실과 이상적인 사랑 앞에서 결혼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다.

남상미의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는 “‘빛과 그림자’ 이후 신중하게 차기작을 고심해 왔다. 사랑에 관해 맑고 깊은 감성을 지닌 송지혜 캐릭터를 보다 섬세하고 폭넓은 감정연기로 선보일 것”이라며 “우리시대 사랑과 결혼의 의미에 관해 진지한 화두를 던질 ‘결혼의 여신’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혼의 여신’은 캐스팅을 마친 후 이달 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7월 시청자를 찾아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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