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남자가 사랑할 때’의 OST Part.2 음원이 17일 정오에 공개됐다.

앞서 주목을 받았던 백아연의 ‘사랑학개론’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되는 ‘첫 번째 단추’는 사랑에 서툰 극중 한태상(송승헌)이 서미도(신세경)와의 엇갈린 사랑의 운명에 대한 안타까움과 원망을 표현한 곡이다.

‘첫 번째 단추’는 OST계의 감성아이콘 오준성 작곡가의 곡으로,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감미로운 로커 정동하가 불러 극중 한 남자의 애절하고 안타까운 사랑감정의 극대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곡이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댄스까지 소화,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해온 정동하는 ‘첫 번째 단추’로 오준성 작곡가와는 네 번째 인연을 맺었다.

작곡가 오준성은 ‘신의’ ‘시티헌터’ ‘꽃보다 남자’ ‘검사 프린세스’ ‘마이걸’ 등 드라마 OST를 맡아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탄생시켜온 작곡가로 일본, 싱가포르에서 초청받아 OST콘서트를 개최할 만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한류 음악감독’의 대표주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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