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CJ E&M로 이적한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의 윤곽이 드러났다.

CJ E&M의 홍보팀 관계자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원로배우 이순재, 신구, 백일섭 씨가 함께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라며 “섭외에 오래 공을 들인 끝에 최근 섭외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6월 초, 첫 촬영이 시작되며 그 전까지는 사전 답사 등이 있을 예정”이라며 “프로그램 제목과 편성 등은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새 프로그램은 절친 사이인 이순재, 신구, 백일섭이 함께 여행하며 인생 및 연기에 대한 소회를 나누고, 낯선 해외에서 직접 부딪히며 여행을 꾸려가는 모습 등이 그려질 전망이다.

나 PD는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을 연출하며 제2의 멤버로 불릴 만큼 인기를 끈 스타 PD다. 이번 새 프로그램에서 ‘1박2일’의 이우정 작가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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