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화)
강원 곳곳서 화재·추락·교통사고 잇따라… 인명·재산 피해 속출

강원 곳곳서 화재·추락·교통사고 잇따라… 인명·재산 피해 속출

기사승인 2025-04-03 17:26:30
쿠키뉴스 DB.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강원도 내 곳곳에서 화재와 추락,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3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께 횡성군 둔내면 두원리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24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내부 30㎡가 그을리고 냉장고 등 일부 가재도구가 소실돼 1087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10께 평창읍 노론리에서 운행 중이던 5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14분만에 진화됐으며 엔진룸 일부가 소실됐다. 

춘천시 퇴계동에서는 오전 7시 30분께 한 아파트 옥상에서 52세 남성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즉시 응급조치를 시행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춘천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천군 하남면 계성리에서는 오후 12시 43분께 통신용 전봇대(5m)에서 작업을 하던 57세 남성이 추락했다. 작업자는 후두부 부종 및 구토 증상을 보여 원주기독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또 오후 2시 51분께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서 1톤 포터 차량 두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 39세 남성이 두통 및 경추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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